피부병 종류 총정리 – 2025년 최신 심층 가이드
피부는 우리의 가장 큰 기관으로, 건강 상태는 물론 환경·식습관·스트레스 등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다양한 피부병은 모두 다른 원인과 양상을 가지며,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토피부터 홍반성 루푸스까지 대표적인 피부병 15가지를 소개하고, 각 병의 특징을 쉽게 설명드립니다. 의료적 정확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으니, 본인의 증상이나 주변인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 유용합니다.
1.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가려움·건조·발진이 반복됩니다. 소아기에 흔히 시작되며, 아토피 체질, 알레르기 체질과 관련이 깊습니다. 습하기 보다 건조한 겨울철에 증상이 악화되고, 면역 조절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됩니다. 생활관리가 중요하며, 보습 및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 등이 치료에 활용됩니다.
2. 지루성 피부염 (Seborrheic Dermatitis)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붉은 염증과 기름진 각질이 생기는 질환으로, 두피·얼굴·가슴 등에 흔합니다. 말라세지아 진균의 과다 증식과 관련 있으며, 항진균 샴푸나 경증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 염증을 완화합니다.
3. 접촉성 피부염 (Contact Dermatitis)
화장품·세제·금속·식물 접촉 등 특정 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아 붉어짐, 물집,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원인 피부 자극 요인 제거와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수입니다.
4. 두드러기 (Urticaria)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피부에 부풀고 가려운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 음식, 약물, 스트레스, 온도 변화 등이 원인이며, 항히스타민제 치료가 기본입니다. 심하면 호흡곤란, 쇼크 등 전신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 건선 (Psoriasis)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은색 비늘층(각질)이 특징입니다. 팔꿈치, 무릎, 두피 등에 주로 나타나고, 유전 및 면역 이상이 주요 요인입니다. 광선치료, 국소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사용이 치료의 축입니다.
6. 진균 감염 (백선, 무좀 등)
백선·무좀은 피부나 손발톱 등에 진균(곰팡이)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환부가 가렵고 원형 발진이나 균열이 생기며, 항진균제 연고·경구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유 수건·목욕 용품 주의도 중요합니다.
7. 피부건조증 (Xerosis)
피부에 수분과 유분이 부족하여 각질·가려움·끊어짐이 발생합니다. 특히 겨울철, 성인에서 많으며, 보습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8. 습진 (Eczema)
습진은 여러 유형의 피부염을 총칭하며, 접촉성∙아토피성·직업성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특징은 붉어짐, 진물, 가려움이며, 원인 제거 및 보습·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합니다.
9. 여드름 (Acne)
사춘기와 성인 모두에서 흔한 피부 문제로, 피지 분비 과다와 모낭 염증이 주요 원인입니다. 적절한 세안, 국소 항생제·레티노이드 치료, 식습관 개선이 효과적입니다.
10. 피부사마귀 (Viral Warts)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유발되는 작은 돌기 형태의 사마귀입니다.
손발·무릎 등에 발생하며, 냉동요법이나 레이저 시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11. 대상포진 (Herpes Zoster)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되어 신경 분포 따라 통증·수포가 생깁니다. 조기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중요하며, 통증 관리 치료도 병행됩니다.
12. 피부염색소침착
피부 염증 후 남은 멜라닌 색소가 국소적으로 남아 생기는 갈색·붉은 흔적으로, 여드름 자국 후 흔히 나타납니다.
미백 크림이나 레이저 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13. 홍반성 루푸스 (SLE)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얼굴 뺨에 나비 모양의 홍반이 특징입니다.
피부뿐 아니라 관절·신장 등 전신 증상도 동반될 수 있어, 류마티즘내과와 피부과 협진이 필요합니다.
14. 건성 두피염·지루성 두피염
두피가 건조해 각질이 일어나는 건성두피염과 피지 과다 및 진균 증식으로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은 유사 증상이 있으나 원인이 다릅니다.
전자는 보습 중심, 후자는 항진균 및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합니다.
15. 모낭염 (Folliculitis)
모낭 주변에 세균·진균이 감염돼 농포나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면도·제모 후 발생률이 높으며, 항생제 연고나 항진균제 치료로 호전됩니다.
피부병은 모두 자가진단만으로 안심할 수 없으며, 가려움·통증·확장되는 병변이 있다면 피부과 진료가 필수입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질환, 증상이 깊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료를 권장합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탈모인가? 초간단 탈모 자가 진단 가이드 – 집에서 확인 하는 체크리스트 (0) | 2025.06.10 |
---|---|
지루성 두피염, 방치하면 탈모 된다 – 피부과 전문 가이드 (0) | 2025.06.10 |
잘못 붙이면 독! 제대로 알아보는 파스의 효과와 사용법 (2) | 2025.06.08 |
2025년 여름 일교차 주의보!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법 (2) | 2025.06.08 |
2025년 최신 다이어트 과학: 체질을 바꿔야 살이 빠진다! (2) | 2025.06.08 |